"Concept Report"
[현장-스케치]-글로벌-브랜딩-북세미나
2026년 8월 27일, 대학내일ES 공덕사옥 7층 라운지에서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바로 컨셉추얼 양문성 대표의 신간 《글로벌 브랜딩: K를 브랜드로 만드는 컬처코드와 소비코드 전략》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2026 글로벌 브랜딩 북세미나' 입니다. 대학내일ES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K-뷰티, K-푸드 등 단기 유행에 그치는 'K-아이템'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K-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지 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대학내일 미디어 센터장이자 캐릿을 총괄하는 홍승우 센터장과 컨셉추얼 양문성 대표가 연사로 나서,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나누었습니다. 글로벌 북세미나 현장 ⓒ대학내일ES ​ [세션 1] 현상 너머 진짜 이유를 읽는 글로벌 트렌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기민하게 센싱하고, 그 이면의 사회적 맥락과 심리적 동인을 명쾌하게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연사로 나선 홍승우 센터장은 대학내일 미디어 센터를 총괄하며, MZ세대의 마이크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는 트렌드 미디어 채널 '캐릿(Careet)'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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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Z세대라도-국가별-소비코드는-다르다
서울 마포구 대학내일ES 공덕 사옥에서  지난 27일 열린 '2026 글로벌 브랜딩 북세미나'에서  컨셉추얼 양문성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컨셉추얼 세계 Z세대가 같은 유행을 공유해도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문화권마다 달라진다. 각국의 물가와 고용 환경, 관계 방식이 소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읽고 이를 제품과 브랜드에 반영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학내일 미디어센터 홍승우 센터장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대학내일ES 공덕 사옥에서 열린 '2026 글로벌 브랜딩 북세미나'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려면 '무엇이 유행하는가'에 그치지 않고 '왜 유행하는가'를 파악해야 한다"며, "같은 Z세대라도 사회적 배경과 심리적 동인에 따라 생활방식은 다르게 변화한다"고 말했다. . . . 컨셉추얼 양문성 대표는 "문화코드는 기후와 종교, 역사, 사회환경을 통해 한 문화권에 형성된 의미체계"라며, "소비코드는 이러한 인식이 소비자가 제품과 브랜드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법규·관세·인증을 포함한 제도 장벽과 유통망·플랫폼의 유통 장벽을 해결하면 제품을 현지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며, "기후·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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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해결하는-진짜-‘컨셉’
새로운 매체와 마케팅 기법이 매일같이 쏟아지는 시대. 유행을 좇느라 정작 비즈니스의 '본질'을 잃어버린 브랜드가 많습니다. 대학내일ES 생태계 안에는 이 본질을 예리하게 짚어내며 브랜드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전문가가 있습니다. 2007년에 설립되어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의 컨셉 기획 전문회사 ‘컨셉추얼’입니다. 컨셉추얼은 소비자의 무의식에 자리 잡은 ‘컬처코드’와 현재의 욕구를 반영하는 ‘소비코드’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컨셉과 소비자 경험을 설계하는 브랜드 컨설팅 에이전시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진짜 '컨셉'은 무엇일까요? 2026년 대학내일ES의 새로운 구성법인이 된 '컨셉추얼'의 양문성 대표를 만나 그 명쾌한 해답을 들어보겠습니다. 컨셉의 본질: 소비자의 마음을 연결하는 법 Q. 컨셉추얼을 찾아오는 브랜드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양문성: 크게 세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첫째는 '아이템에서 브랜드로의 진화'입니다. 우연히 제품 하나가 히트를 쳤는데 두 번째 히트 상품이 나오지 않아 막막해하는 경우죠. 둘째는 '다운에이징을 위한 리브랜딩'입니다. 기존 고객은 나이가 들어 떠나고, 젊은 세대에게는 '올드하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상황입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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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글로벌-브랜딩-:-K를-브랜드로-만드는-컬처코드와-소비코드-전략
한류 열풍을 타고 K-뷰티,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잘 팔린 '제품'은 많지만 성공한 '브랜드'는 소수에 불과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짝 히트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브랜드로 진화하는 방법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 K를 브랜드로 만드는 컬처코드와 소비코드 전략 저자 : 양문성 은 브랜드 컨설팅 기업인 컨셉추얼의 양문성 대표가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해 온 현지화 전략의 노하우를 담아 낸 책입니다. 단순한 마케팅 이론서가 아닙니다. K-뷰티, K-푸드, K-게임 등 실제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 사례를 컬처코드(Culture Code)와 소비코드(Consumer Code)라는 두 가지 프레임으로 분석합니다. 컬처코드(Culture Code)  한 사회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한 문화적 무의식. '왜 이것이 중요하게 느껴지는가'에 대한 깊은 의미 체계 소비코드(Consumer Code) 소비자가 지금 이 순간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구체적인 동기와 행동 패턴 이 둘은 뿌리와 가지의 관계입니다. 컬처코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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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소비자들의-스킨케어-루틴.-한국-소비자들과-어떻게-다를까?
유럽은 규모면에서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장이기도 하다. 크게는 EU국과 비EU국으로 나눠져 있고, 지역마다 기후와 문화가 다르고, 국가마다 언어도 다르다. 한국의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이유다. 이렇게 까다로운 유럽 시장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결국 핵심은 '어느 지역 혹은 국가를 선택하고 마케팅에 집중해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이러한 작은 성공사례는 대외적으로는 협상의 우위를, 내부적으로는 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럽을 나누는 방식은 인종, 소득, 언어, 기후 등 다양한 기준으로 묶어서 살펴볼 수 있다. 이 중 K-뷰티에 유용한 두 가지 접근은 기후대를 중심으로 북유럽· 중부유럽·남부유럽 시장, 다른 하나는 소득을 기준으로 서유럽과 동유럽으로 나눠서 생각하는 방법이다. 만약 처음 유럽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이라면 소득 격차에 의한 ‘동서간 차이’에 주목하는 게 현명하다. 서유럽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높은 소득 수준을 보이는 반면, 동유럽은 대체로 한국보다  소득 수준이 낮다. 서유럽은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로컬 강자들도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시장 진입이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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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다이소가-있다면-태국엔-세븐일레븐이-있다
요즘 한국의 다이소가 신선한 뷰티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일상 가까이에서 가성비 넘치는 저렴한 가격으로 트렌디한 제품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흥미롭게도 태국에도 이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 뷰티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바로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입니다. 간단한 식사나 생필품을 사는 곳으로 여겨지는 편의점이 어떻게 태국 소비자들의 뷰티 소비 채널이자 트렌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을까요?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태국 국민 생활의 중심, 세븐일레븐 ⓒ getty images   태국에서 세븐일레븐은 최대 기업인 CP 그룹 산하에 있어, 유통 인프라 측면에서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독 점포부터 주유소 결합형 점포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2023년 기준으로 태국 전역에 약 1만 4,5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태국 내 마트 및 편의점 유통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세븐일레븐이 태국 국민 생활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형마트의 접근이 어려운 시골에서는 마을의 허브 역할도 합니다. 늦은 밤 문을 닫는 식당을 대신해 끼니를 해결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휴대폰까지 판매할 만큼 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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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No.1-칫솔,-K-분노의-양치질에-도전장을-내밀다!
시스테마는 일본 종합 생활용품 기업 라이온의 구강케어 브랜드입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15년째 판매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한국 시장에서는 국내 대기업 칫솔(일명 마트 칫솔)과 수입 프리미엄 칫솔 사이에서 오랜 시간 성장이 정체되어 있었죠.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구강케어 No.1 기업인 라이온이 다시 한 번 한국 시장과 소비자에 맞춰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 칫솔에서 개인 칫솔로 : 엄마가 사다주는 칫솔과 다른 칫솔을 탐색하는 한국 소비자들 한국의 칫솔 소비는 가족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칫솔은 엄마가 마트에서 여러 개를 한 번에 대량 구매하는 장보기 품목 중 하나였습니다. 1~2인 가구 비율이 60%가 넘은 지금, 핵개인화 트렌드에 따라 칫솔 구매 역시 개인의 취향과 구강상태에 따른 소량 구매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소비자 조사 결과, 내가 쓸 칫솔을 구매할 때는 엄마가 사다주는 익숙하고 무난한 마트칫솔과 다른 가격 · 디자인 · 형태 · 사용감을 가진 칫솔을 탐색-시도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 채널도 마트에서 홈쇼핑 · 쿠팡 · 올리브영 등으로 다변화되고 해외 브랜드,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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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달콤함-:-마시는-디저트가-만든-새로운-루틴
바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잠시의 달콤함으로 휴식을 즐기곤 합니다.  최근 이 달콤함은 접시 위가 아니라 손 안의 컵으로 옮겨갔습니다.  ‘마시는 디저트’ 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며, 현대인의 이동 동선 속에서 당과 카페인을 동시에 채우는 작은 루틴이 되었습니다. 출근길의 한 잔, 하굣길 친구와의 짧은 수다, 학원 가는 길의 보상까지, 이제 음료는 단순한 갈증 해소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컴포즈커피의 디저트와 음료를 합친 형태의 '컴포즈 콤보'음료 아이스 음료 66종과 디저트·베이커리 토핑 17종 중 원하는 조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1122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 디지틀조선일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커피전문점들은 ‘디저트형 음료’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휘핑, 쿠키, 초콜릿 토핑을 올린 음료들은 눈으로 먼저 만족을 주고, 한 끼 대용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선사하며 디저트의 대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 테이크아웃 중심 브랜드는 이 트렌드의 핵심 플레이어입니다. 학원가, 학교 인근, 지하철역 주변 등 ‘이동 동선 중심 입지’를 공략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대용량 음료를 내세웁니다. 카페인을 선호하지 않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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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동남아-현지화-전략-:-로컬-브랜드와-글로벌-브랜드로부터-배워라
“46조원 동남아 화장품 시장, K-뷰티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 2025년까지 동남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350억 달러(약 4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뷰티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한 수출 확대가 아닌 국가별 로컬화 전략이 필수가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K-beauty 브랜드를 살펴보기보다 현지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들의 성공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태국: 전통과 현대의 만남, 닥터퐁과 국민 파우더 브랜드 태국은 오랫동안 동남아 뷰티의 트렌드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여전히 강력한 로컬 브랜드들이 활약하고 있다. 닥터퐁(Dr.Pong)은 태국의 대표적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한 제품이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했다. 특히 여드름과 민감성 피부 솔루션에 특화되어 태국 젊은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변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 앞에서 기존의 영향력이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네 약국 파우더에서 국민 뷰티 기업으로 성장한 Srichand 스리찬드(S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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